해병대 특수수색대대, 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혼합사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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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특수수색대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시 2기동사격훈련장 등에서 실시한 군·경 합동 대테러 저격훈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를 포함한 6개 기관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수색대대와 경찰특공대의 사격술 노하우 공유, 대테러 저격수 출동 절차 및 임무 수행 방법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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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포항시 2기동사격훈련장 등에서 실시한 군·경 합동 대테러 저격훈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병대 특수수색대대를 포함한 6개 기관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수색대대와 경찰특공대의 사격술 노하우 공유, 대테러 저격수 출동 절차 및 임무 수행 방법을 교류했다.
훈련은 사거리별 사격(100~1020m), 응용 사격, 테러상황 사격, 권총 및 저격소총 혼합 사격을 통해 과제별 평가, 사후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경 저격수들은 전투장비와 전술을 공유하고 사후 강평과 평가를 통해 대테러작전 시 저격수 운용 및 저격사격 절차에 대한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등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병대 특수수색 중대장 최광호 대위는 "군·경 합동 대테러 사격훈련을 통해 합동성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임무수행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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