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융합학부 1·2, 자유전공학부 신설…변화와 혁신 통해 ‘학생 성공’ 이끌어
논술우수자와 교과우수자①·② 전형 신설
어학특기자·교과우수자·일반학생 전형 폐지
논술전형 논술고사 비중은 70%→ 90%로
서경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입학정원 1,309명 중 정원내 1,035명(79.06%)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은 교과, 논술, 실기 전형이다. 교과로는 총 388명(37.5%)을 모집한다. 교과우수자① 162명(15.7%), 사회기여자 12명(1.2%), 군사학과 30명(2.9%), 교과우수자② 162명(15.7%), 기회균형① 22명(2.1%)을 뽑는다. 논술우수자 216명(20.9%), 실기우수자 431명(41.6%)을 선발한다.
정원외로도 403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50명(12.4%), 서해5도 12명(3.0%), 특성화고교졸업자 19명(4.7%),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69명(17.1%), 계약학과 채용조건형 253명(62.8%) 등이다.
전년도와 비교해 올해 달라진 점은 미래융합대학 내에 미래융합학부1,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3개 학부가 신설됐고,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 군사학과도 미래융합대학 소속이 됐다. 코스메틱&뷰티테라피학과는 코스메틱뷰티매니지먼트학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일부 학과 정원도 새로 정해지거나 조정됐다. 신설된 미래융합학부1은 333명, 미래융합학부2는 311명, 자유전공학부는 76명으로 각각 정원이 책정됐고, 군사학과는 50명에서 40명으로 10명 줄었다.
또, 일부 전형이 신설되거나 폐지됐다. 논술우수자, 교과우수자①, 교과우수자② 전형이 새로 생겼고, 어학특기자, 교과우수자, 일반학생 전형이 없어졌다.
전형방법도 일부 변경됐다.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교과 30%+ 논술고사 70%이던 것이 교과 10%+논술고사 90%로 바뀌었다.
지원자격도 일부 변경됐다. 사회기여자 전형에서 지원자격이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부모)이었으나 군인, 경찰, 소방, 교정직, 보호직 공무원으로 15년 이상 재직(부모)으로 바뀌었다.
또한 공연예술학부 무대패션전공 창의적의상조형에서 13명을 선발했으나 5명 늘려 18명을 뽑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교과우수자② 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를, 기회균형① 전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미래 수요 기반 둔 전공 개설…교수·학습 지원에도 박차
서경대만의 경쟁력 강화로 미래 준비
서경대학교는 올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대 변화와 사회 요구에 부응해 과감한 학사 구조 및 교육과정 개편, 교육 환경 및 학생 편의시설 개선, 진로·취업 지원 확대 등 총체적인 변화를 통해 서경대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경대는 융복합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에 융합대학을 설립, 7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2022년에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와 스포츠앤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융합대학을 미래융합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미래융합대학 내에 미래융합학부1과 미래융합학부2, 자유전공학부 등 첨단학부를 신설했다.
2025학년도 입시부터 선발이 본격 확대되는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나 역량에 맞춰 다양한 학문 분야를 탐구할 수 있는 학부다.
서경대가 주안점을 두는 것은 학생 성공을 위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것이다. 역량별 비교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고, 이들이 교양, 전공과 철저히 연계되도록 했다. 미래 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전공을 신설하고 이에 걸맞도록 전공기초교육을 강화했다.
새로운 교육과정에 적합하도록 교육 방법도 혁신하고 있다. 연계전공과 자기설계전공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의 디지털 대전환과 학생의 전공 선택권 확대에 대응해 다방면으로 교수·학습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대는 또한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창업하거나 기업체 등에 입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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