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이엔지-후시파트너스, 탄소배출권 공동사업 업무 협약 체결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4. 7. 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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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이엔지와 후시파트너스는 공공하수도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대상 탄소배출권 공동사업 진행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관리 대행하고 있는 ㈜케이디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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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좌), 케이디이엔지 강병주 대표(우) >
㈜케이디이엔지와 후시파트너스는 공공하수도시설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대상 탄소배출권 공동사업 진행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하수도시설 온실가스 관련 협조 △탄소중립 관련 업무 수행 시 상호협조 △기타 업무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디이엔지는 토목 및 환경 종합엔지니어링기업으로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하·폐수 및 가축분뇨 시설을 관리 대행하고 있으며, 토양오염 정화, 건설감리, 안전진단 등 설계·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기후테크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는 IT 기반 미래배출권 운용 전문 기후 테크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리 대행 중인 처리 시설의 탄소 배출 관리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여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율을 향상하고, 물분야 특성에 맞는 탄소 데이터 기반을 마련하여 탄소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관리 대행하고 있는 ㈜케이디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통해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지자체 공공부문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물분야는 가장 비용 대비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부문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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