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사적 대화 또 풀렸다, 하이브 집안 싸움 격화

하지원 2024. 7. 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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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적 대화가 또 공개됐다.

7월 25일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어도어 임원 A씨, 무속인 등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며 민 대표가 성희롱 피해를 당한 여직원 B씨를 외면하고, 뉴진스 멤버들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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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사적 대화가 또 공개됐다.

7월 25일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어도어 임원 A씨, 무속인 등과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하며 민 대표가 성희롱 피해를 당한 여직원 B씨를 외면하고, 뉴진스 멤버들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등 의혹을 제기했다.

수위 높은 문구가 담긴 이 카카오톡 대화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어도어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어도어 측은 앞서 24일 사적 대화 유출 논란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어도어 측은 민 대표가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를 어도어에서 데뷔시켰다는 내용의 디스패치의 23일자 보도에 대해 "기사 내용은 추측에 기반해 재구성된 허위 사실”이라며 "개인 메시지를 짜깁기해 소스를 제공한 하이브에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어도어 측은 하이브 전 대표이사 박지원을 비롯한 임원진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 측도 24일 "민희진 대표는 지금까지 하이브에 노트북 등 어떠한 정보자산도 제출한 바 없고 감사에도 응한 적 없다"며 무고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하이브 측은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이자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민 대표에게 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낸 상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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