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제주 공기업 3사 '상생협력기금' 10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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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3개 공기업과 제주은행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업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제주은행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3개 공기업과 제주은행은 100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은행은 해당 기금으로 도내 소상공인 및 ESG 경영 기업 등에 기업당 최대 1억 원 한도에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주 가치 상생 협약 대출'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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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지역 3개 공기업과 제주은행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업 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제주개발공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은행은 25일 제주은행 5층 대강당에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ESG 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 협력기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주은행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3개 공기업과 제주은행은 100억 원 규모의 상생 협력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제주은행은 해당 기금으로 도내 소상공인 및 ESG 경영 기업 등에 기업당 최대 1억 원 한도에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제주 가치 상생 협약 대출'을 운영할 계획이다.
연간 150여개의 도내 기업이 심사를 통해 산출되는 기업별 여신금리에서 3.0%포인트(p ) 감면 혜택을 1년간 받게 된다.
'제주 가치 상생 협약 대출'은 8월부터 도내 제주은행 전 영업점에서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제주은행과 제주 공기업 3사는 지난해에도 상생 협력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146개 도내 업체에 저리 대출 혜택을 제공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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