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5년10개월여만 최대 주간 상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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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5년 10개월여 만에 최대 주간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6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5일) 발표한 '7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0%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도 0.15% 오르며 전주(0.13%)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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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5년 10개월여 만에 최대 주간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6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306주 만에 최대폭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오늘(25일) 발표한 '7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0% 상승했습니다.
18주 연속 상승세로, 상승 폭은 2018년 9월 둘째 주 이후 5년 10개월 1주(306주) 만에 최대치입니다.
송파구(0.56%)와 성동구(0.52%), 서초구(0.46%), 강남구(0.42%), 마포구(0.40%), 용산구(0.39%), 강동구·서대문구(0.37%) 등은 서울 평균치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도 0.15% 오르며 전주(0.13%)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도 0.06% 오르며 지난주(0.05%)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전세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가격도 상승
서울 전세가격은 0.18% 오르며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서울에서는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과 대기 수요가 나타나고 상승 거래가 발생하며 주변의 구축 단지로까지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성동구(0.29%), 용산구·노원구·서대문구·마포구(각 0.25%), 영등포구(0.24%) 등의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수도권 전세가격도 0.15% 올랐습니다.
다만 지방 전세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냉기류가 돌고 있습니다.
전주와 마찬가지로 0.02% 하락한 가운데, 5대 광역시(-0.02%), 세종(-0.03%), 8개도(-0.01%)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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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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