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의대 외과 “전공의 추가 모집 응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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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과별로 잇따라 하반기 모집 전공의에 대한 교육 거부 의사를 밝히며 "정부는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23일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6개 의대 비대위원장 명의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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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대 교수들이 과별로 잇따라 하반기 모집 전공의에 대한 교육 거부 의사를 밝히며 “정부는 잘못된 정책을 인정하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가톨릭대 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들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지금 자리를 비우고 있는 전공의들은 가톨릭대 의대 외과학교실의 구성원이며, 구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며 “우리 교실은 후반기 전공의 추가모집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이 대학 영상의학과와 안과, 피부과, 그리고 이날 오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도 성명을 냈다.
지난 22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시작된 가운데 여기에 반대하는 교수들의 보이콧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가톨릭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6개 의대 비대위원장 명의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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