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2분기 영업손실 79억원…적자 확대

이호길 2024. 7. 25. 1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44억원,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지만,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54억원 손실)보다 더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다.

앞서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내용의 사업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기존 2026년 매출 목표 대비 50% 추가 성장과 5년 이내에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수원공장의 자동화 셀. (사진=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44억원,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지만,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54억원 손실)보다 더 늘어 수익성이 악화됐다.

회사는 “고금리 지속과 유럽 회복세 지연 등에도 매출이 성장했으나 전시회 참가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다트 스위트 상용화에 따른 상각비 반영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과 합병으로 로봇 시장을 선점, 무인화·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내용의 사업구조 개편안을 발표했다.

두산로보틱스 측은 “기존 2026년 매출 목표 대비 50% 추가 성장과 5년 이내에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