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스포티파이 상반기 K팝 TOP30에 3곡 랭크…여성 아티스트 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2024. 7.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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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가 25일 발표한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집계기간 1월 1일~6월 30일)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와 수록곡 'Smart'가 각각 3위,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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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

스포티파이가 25일 발표한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Global Impact) 리스트’(집계기간 1월 1일~6월 30일)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와 수록곡 ‘Smart’가 각각 3위, 4위에 올랐다. 허윤진이 피처링에 참여한 맥스(MAX)의 ‘STUPID IN LOVE (feat. HUH YUNJIN of LE SSERAFIM)’는 같은 리스트 10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2024 한국 음악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 총 3곡을 올리며 여성 아티스트 최다 랭크 기록을 세웠다. 진입한 3곡이 모두 ‘톱 10’에 자리한 점이 고무적이다. 해당 리스트는 국내 가수의 음원 중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들이 올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들은 30곡으로 구성됐다.

스포티파이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집계에 반영되는 플랫폼이자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창구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 음악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음원 파워를 입증, 한층 높아진 위상을 과시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EASY’로 미국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섭렵하며 해외 음악시장까지 영향력을 확장했다. 이 음반은 3월 9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8위에 자리했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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