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수대응단 '새만금119호' 소방정 활용 기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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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새만금119호' 소방정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위험 시기를 맞아 해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이 직접 새만금119호에 올라 훈련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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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새만금119호' 소방정을 활용한 해상수로 점검 및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위험 시기를 맞아 해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박덕규 119특수대응단장이 직접 새만금119호에 올라 훈련을 지휘했다.
훈련은 ▲해안선 조사 ▲화재 선박 접근 계류 및 화재진압 훈련 ▲해상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이송 훈련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선박의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박덕규 단장은 "재난은 언제 어떤 형태로 발생할 지 예측 불가능하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급증하는 상황"이라며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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