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지적재조사지구 선정 주민설명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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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청군은 매 절차마다 많은 민원을 처리해야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은 '2024년 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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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지구 선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17일과 19일 삼장면 석상·석하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생초면 상촌·하촌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절차 및 경계설정 기준과 조정금 산정방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의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했으며, 또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독려했다.
산청군은 매 절차마다 많은 민원을 처리해야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다.
산청군, 기생충 조사사업 실시
지리적 위치상 강과 계곡을 끼고 있는 산청군은 옛 부터 민물고기 생식 습관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이 토착화돼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해마다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질병관리청에서 위험지역 1순위로 정한 차황면, 금서면, 삼장면을 우선 조사 후 전 읍면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결과 전년도(4.3%)보다 감소한 3.7%의 감염률이 나타났으며, 감염 기생충으로는 간흡충, 장흡충, 편충 순이며 투약 대상자는 중복감염자 포함해 총 30명이다.
한편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심할 경우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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