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임대인 양도세 특례 2년 더…'토지임대부 주택' 종부세 합산 배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전월세 가격 안정을 위해 상생임대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를 2026년까지 연장한다.
개정안에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상생임대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를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이 담겼다.
상생임대인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및 장기보유 특별공제 적용 시 실거주 2년 요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임대주택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자에게 토지 양도 시 적용하는 과세 특례는 2027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공주택 건설사업자에 토지 양도시, 거주자 양도세 10% 감면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정부가 전월세 가격 안정을 위해 상생임대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를 2026년까지 연장한다.
토지가 아닌 주택만 자가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관련해선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합산에서 배제하도록 한다.
정부는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상생임대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를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이 담겼다.
상생임대란 전월세 등 임대료 증가율을 5% 이하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를 말한다.
상생임대인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에 대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및 장기보유 특별공제 적용 시 실거주 2년 요건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토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받아 본인이 소유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종부세 합산에서 배제한다.
또 임대주택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자에게 토지 양도 시 적용하는 과세 특례는 2027년 말까지 3년 연장한다.
이에 따라 법인의 경우 양도소득에 대한 추가 세율(10%)을 내지 않아도 되며, 거주자는 양도세 10%를 감면받는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