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뼈 감자칩처럼 갈라졌다”…유명 배우, 촬영중 부상 고백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7. 25.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촬영 중 당한 무릎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토크쇼인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해 지난 1월 겪었던 무릎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촬영 중 목발을 짚고 세트장에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무릎 관절을 보호하며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영화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촬영 중 당한 무릎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토크쇼인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해 지난 1월 겪었던 무릎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한 장면을 찍었는데, 차가운 물에 뛰어들어야 했다”며 “찍은 뒤 잠시 쉬는 시간이 있었고, 너무 추워서 같이 셔플댄스를 췄다”고 말했다.

이어 “카펫이 깔린 방이었는데 카펫에 작은 구멍이 있었다. 발이 구멍에 끼면서 슬로우 모션으로 넘어졌다”며 “팔을 뻗었지만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슬개골이 감자칩처럼 갈라졌다. 처음에는 다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무릎이 터질 것 같아서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촬영 중 목발을 짚고 세트장에서 사진을 찍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키아누 리브스처럼 슬개골이 부러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슬개골은 무릎 앞에 있는 삼각형의 뼈다. 무릎 관절을 보호하며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개골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면 ‘슬개골 골절’이 발생한다.

슬개골 골절은 넘어지거나 점프하거나, 달릴 때 생길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일어나기도 한다. 슬개골이 골절되면 심한 통증과 압통을 겪게 된다. 환자들은 대부분 일어서기도 힘들어한다. 골절 부위가 붓고, 손으로 누르면 그 부위가 함몰되기도 한다.

슬개골 골절을 치료할 땐 보통 석고 고정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골절이 심하다면 수술해야 할 수 있다. 치료의 주요 목적은 관절면을 정확히 맞추고 고정해 무릎의 관절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돕는 것이다. 슬개골 골절은 외상성 관절염, 슬관절 강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히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