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원도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사업비 최대 20% 국비 지원

한종구 2024. 7.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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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전날 열린 제140차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시는 정원도시박람회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가 됐다며 반겼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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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재부는 전날 열린 제140차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총사업비 20% 범위에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확한 국비 지원 규모는 기획재정부 별도 검토를 통해 결정되며 내년도부터 예산에 반영된다.

시는 정원도시박람회가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가 됐다며 반겼다.

시 관계자는 "앞서 국제행사로 확정된 2027년 충청권 세계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더불어 2년 연속 세계인이 방문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세종시의 첫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2026년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 유발 3천910억원, 부가가치 유발 1천431억원, 고용유발 3천364명 등을 기대한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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