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엔화 강세 등에 급락 마감…닛케이지수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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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85.34포인트(3.28%) 내린 3만7869.5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점, 외환시장에서 급속한 달러 대비 엔화 강세가 진행된 점 등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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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85.34포인트(3.28%) 내린 3만7869.51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 한 때 1300포인트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하락폭과 하락률은 모두 올해 들어 최대다.
닛케이지수가 3만80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4월 26일 이래 처음이다. 4월 25일(3만7628) 이래 약 3개월 만 최저치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820.59포인트(3.20%) 밀린 2만4783.9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83.26포인트(2.98%) 떨어진 2709.8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은 2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점, 외환시장에서 급속한 달러 대비 엔화 강세가 진행된 점 등의 영향을 받았다.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이 주력주들을 중심으로 매도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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