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지민 전격 1군 복귀…여름휴가 끝, 불펜 천군만마, 정해영만 돌아오면 된다[MD광주]

광주=김진성 기자 2024. 7. 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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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IA 최지민이 8회말 구원등판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왼손 셋업맨 최지민(21)이 1군에 복귀했다.

KIA는 2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최지민을 1군에 등록하고 좌완 김사윤을 1군에서 제외했다. 최지민은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2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비자책)한 뒤 2주간 푹 쉬었다. 아픈 곳은 없지만 피로누적 차원에서 휴식했다.

최지민은 올 시즌 45경기서 2승3패3세이브11홀드 평균자책점 3.22다. 휴식 직전 10경기서 평균자책점 3.38로 기복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퓨처스리그 창원 NC 다이노스전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2024년 7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KIA 최지민이 8회말 구원등판해 1실점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최지민의 합류로 마무리 정해영이 없는 KIA 불펜에 탄력이 붙었다. 당장 최지민이 임시 마무리 전상현과 함께 뒷문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임기영 장현식 이준영 김대유 곽도규 등 기존 필승계투조 요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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