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지난 태백·영동선 노후철도 '정밀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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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 등 60년 이상 경과된 노후철도 전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태백선은 1966년, 영동선은 1963년 건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노후철도 구간으로, 해당 철도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609개소 전 시설물 점검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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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 등 60년 이상 경과된 노후철도 전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태백선은 1966년, 영동선은 1963년 건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노후철도 구간으로, 해당 철도시설물의 안전 및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609개소 전 시설물 점검을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육안 확인이 어려운 산악·협곡지역의 철도 구조물 점검시 열화상카메라 드론촬영·3D측량·터널스캐닝 등 첨단장비를 활용하게 된다.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성·잔존수명을 판단하고 시설물의 종합성능을 평가해 유지보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공단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선순위에 따라 보수·보강과 개량 등을 시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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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재준 기자 ec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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