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달고 메이저 대회 우승한 프로골퍼 양희영, 키움증권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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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프로골퍼 양희영(35)이 키움증권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양희영은 이번 우승 당시 후원사가 없는 상태였다.
키움증권은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후원사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양희영에게 먼저 스폰서십을 제안했다.
양희영은 "든든한 후원사가 생겨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올림픽과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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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프로골퍼 양희영(35)이 키움증권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키움증권은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 양희영은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로 프로에 데뷔한 양희영은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LPGA 6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2승, KLPGA 1승 등 통산 9승을 기록했다. 양희영은 올해 6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대표가 됐다.
양희영은 이번 우승 당시 후원사가 없는 상태였다. 기업 로고 대신 ‘스마일’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키움증권은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후원사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양희영에게 먼저 스폰서십을 제안했다. 양희영은 “든든한 후원사가 생겨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올림픽과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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