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행정복지센터에 안전보안관 배치···악성 민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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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과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된 안전보안관은 하루 최대 3시간, 한 달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와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행정복지센터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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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 등 직무 관련 경력자
내년부대 대상 구·군 확대 계획
부산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과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노인일자리 전문인력인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곳당 2명씩 배치된 안전보안관은 하루 최대 3시간, 한 달 60시간 범위에서 행정복지센터 민원 안내와 각종 안전요원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해운대구와 북구, 강서구 28개 동에 안전보안관 56명이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 예정인 상태로, 내년부터 대상 구·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보안관 참여자 대부분은 퇴직 경찰 등 직무 경력자들이다. 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 피해를 경험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행정복지센터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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