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형, 전처 의부증 폭로 “女매니저와 몇번 관계했냐고, 폭력남편 신고도”(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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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달형이 전처의 의부증을 폭로했다.
이달형은 "전 아내랑은 신혼여행 다음날부터 문제가 생겼다. 신혼여행 갔다 온 다음날에 친한 여배우가 보내온 결혼 축하 선물이 있었다. 전 아내가 그걸 보더니 '이 여자랑 무슨 관계야?'라고 하더라. 결혼식 못 와서 선물을 보내준 건데. 그날 처가댁에 가는 길이었는데 집 앞까지 사과했다. 아무 관계 아니고 (선물) 다시 돌려보내겠다고 해서 돌려보냈다. 어느 날은 촬영을 갔는데 매니저가 여성 분이었다. '갔다올게' 했는데 (전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그 매니저랑 무슨 관계야? 몇 번이나 관계 가졌어?'라고. 소리가 커서 매니저가 들릴 정도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었고 배터리르 빼놨다. 그렇게 해서 촬영이 되겠나. 정신이 혼란스럽지. 귀가 하니까 전 아내가 술에 취해서 짐을 싸고 있더라. 제가 '아무 일도 아니다. 내가 잘 할게' 하면서 무릎 꿇고 사과했다. 그 후 지방 촬영이 끝나고 여성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그때 전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조금 이따 전화할게요' 하고 끊었다. 사인 받은 분이 '자상하시다'고 했기 때문에 내가 이상하게 전화 받은 게 아니지 않나. 다시 전화가 오더니 온갖 욕설을 했다. 그걸 다 들은 팬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고 배터리를 빼놓으면 밤새 안 좋은 메시지가 왔다"고 의부증 일화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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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달형이 전처의 의부증을 폭로했다.
7월 24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달형이 의부증 있던 전아내 때문에 매일이 전쟁이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달형은 "전 아내랑은 신혼여행 다음날부터 문제가 생겼다. 신혼여행 갔다 온 다음날에 친한 여배우가 보내온 결혼 축하 선물이 있었다. 전 아내가 그걸 보더니 '이 여자랑 무슨 관계야?'라고 하더라. 결혼식 못 와서 선물을 보내준 건데. 그날 처가댁에 가는 길이었는데 집 앞까지 사과했다. 아무 관계 아니고 (선물) 다시 돌려보내겠다고 해서 돌려보냈다. 어느 날은 촬영을 갔는데 매니저가 여성 분이었다. '갔다올게' 했는데 (전 아내에게) 전화가 왔다. '그 매니저랑 무슨 관계야? 몇 번이나 관계 가졌어?'라고. 소리가 커서 매니저가 들릴 정도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었고 배터리르 빼놨다. 그렇게 해서 촬영이 되겠나. 정신이 혼란스럽지. 귀가 하니까 전 아내가 술에 취해서 짐을 싸고 있더라. 제가 '아무 일도 아니다. 내가 잘 할게' 하면서 무릎 꿇고 사과했다. 그 후 지방 촬영이 끝나고 여성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그때 전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조금 이따 전화할게요' 하고 끊었다. 사인 받은 분이 '자상하시다'고 했기 때문에 내가 이상하게 전화 받은 게 아니지 않나. 다시 전화가 오더니 온갖 욕설을 했다. 그걸 다 들은 팬들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 어쩔 수 없이 전화를 끊고 배터리를 빼놓으면 밤새 안 좋은 메시지가 왔다"고 의부증 일화를 들려줬다.
이어 "집에 돌아가니 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더라. '잘 다녀왔어' 그러고 옷을 거는데 결혼 액자들이 다 깨져있었다. 너무 화가 나지 않나. 저도 화가 나서 냉장고를 친 기억이 있다. 그러고 나서 (전 아내가) 짐을 싸서 나갔다가 이틀 후 새벽에 들어왔다. 그러더니 '마누라가 밖에 있는데 잠이 와?'라면서 물건을 던져서 저도 얼굴을 다칠 수 없으니까 제압할 수밖에 없었다. (전 아내가) 가출한 지 한 달 반 정도 됐는데 '이제 진짜 헤어지나 보구나.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만나자고 해서 밖에서 만났는데 임신을 했다고 하더라. 제 아이를 가졌다고. '아이를 가졌으니 잘 살자. 내가 잘 할게' 해서 애를 낳고 100일까지 아무 일이 없었다. 100일 잔치하면서 즐거웠고 가족여행까지 갔다. 잘 놀고 와서 이틀 후 전 아내가 잠을 깨우더니 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더라. '다녀와' 했는데 '영원히 가고 싶다'고 하더라. 내 곁을 떠나고 싶다는 거다. 저도 화가 나서 '가'라고 했더니 이삿짐 수준으로 짐을 챙겨서 갔다. 장인어른에게 전화를 했더니 '여기로 왔길래 집으로 다시 들어가라고 쫓아냈다'고 하더라"며 아이가 태어난 후 100일 만에 다시 문제를 겪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달형은 "그 후로 전 아내와 전화했더니 가정폭력 보호소에 입소했다더라. 나를 폭력 남편으로 신고한 거다. 원하면 직접 와서 사인을 하라더라. 제가 설령 폭행을 했다고 해도 못 가겠더라. 결국 전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다. 저도 더 이상 홧병이 생길 것 같아서 양육권을 양보하고 이혼했다. 4주가 지옥 같더라. 그냥 내일모레 가서 찍었으면 좋겠더라. 4주 후에 만나서 도장 찍고 뒤도 안 돌아봤다. 전화번호도 차단 걸어놨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재회하게 돼서 (차단을) 풀어놨는데 불경을 들으라고 5분에 한 번씩 보내더라. 그래서 다시 차단했다. 저는 그분의 심리가 너무 궁금하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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