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 햄버거 시장 '각개전투' 차별화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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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는 약 4조2000억 원으로 올해는 5조 원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국내 햄버거 시장에 상륙한 파이브가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버거 브랜드들까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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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햄버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는 약 4조2000억 원으로 올해는 5조 원대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해 국내 햄버거 시장에 상륙한 파이브가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버거 브랜드들까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햄버거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경쟁도 심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디테일한 재료 및 소스 변경 등 차별점 있는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는 기존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각개전투 전략이 이목을 끌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국내 햄버거 시장은 높은 성장세와 함께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사도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버거킹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트렌드한 요소를 갖춘 신메뉴를 통해 고정 소비층 유지와 함께 새로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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