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명인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 충남술 TOP10 선정

정관희 기자 2024. 7. 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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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농업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서산명인'의 제품이 충남의 술을 대표하는 10개 제품에 선정됐다.

시는 서산명인 제14호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의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이 '충남술 TOP1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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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부문 유일 선정
해미읍성스파클링와인.서산시 제공

[서산]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농업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서산명인'의 제품이 충남의 술을 대표하는 10개 제품에 선정됐다.

시는 서산명인 제14호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의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이 '충남술 TOP1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는 '충남술 TOP10'은 15개 충남 시군 제품을 대상으로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등 4개 분야 10개 제품을 선정한다.

25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시상식. 오른쪽 선권수 대표. 서산시 제공

선정은 주류의 색과 향, 맛, 질감 등을 심사하는 전문가 관능 평가와 주종별 인기도를 평가하는 도민 평가로 이뤄졌다.

해미읍성딸기스파클링와인은 4개 분야 중 과실주 부문에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5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딸기와인 제조방법 특허를 받고, 무농약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은 딸기로만 만들어 딸기 고유의 달콤한 맛과 신선한 향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업회사법인 해미읍성딸기와인㈜ 선권수 대표는 "2020년도에 이어 올해 과실주 부문에 충남술 TOP10에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며 "서산시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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