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지하철 기관사" 서울지하철 50주년 기념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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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4일 시민 50명과 함께 도봉차량기지에서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들에게 또타 기념품과 전동차 종이 모형을 증정했다.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기관사 체험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체험과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기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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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4일 시민 50명과 함께 도봉차량기지에서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기관사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887명이 신청, 이가운데 50명이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기관사 체험행사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전동차 내 운전실에서 기관사 업무 및 안내방송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열차 승차에 앞서 도봉차량기지에서 안전 수칙 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기관사 업무 전반에 대해 소개받은 뒤 안전교육을 받고 청담역까지 이동했다. 공사는 참가자들의 이동을 위해 7호선 임시열차를 배정했다. 참가자들은 전동차 운전실에 승차하여 기관사의 운행을 관찰하고 함께 기관사 방송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운전실 내부에서 기관사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것과 직접 객실 내 안내방송을 해보는 경험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기관사 체험행사 참가자들에게 또타 기념품과 전동차 종이 모형을 증정했다.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 기념 기관사 체험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체험과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기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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