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도 `계약 해지`… 이달까지는 정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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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티몬·위메프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나투어는 티몬·위메프에서 여행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두 업체와 체결된 모든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25일 통지했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트리플도 이날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이날까지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티몬과 위메프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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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티몬·위메프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하나투어는 티몬·위메프에서 여행대금 정산이 이뤄지지 않아, 두 업체와 체결된 모든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25일 통지했다. 하나투어는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7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예약은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8월 1일 이후 출발 예약은 모두 취소하기로 했지만, 하나투어로 재예약하는 고객에게 기존 예약과 최대한 유사한 조건의 상품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인터파크트리플도 이날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이날까지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티몬과 위메프에 통보한 바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그룹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계약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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