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그라스정원 확장" 울산 남구 마스터플랜 착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주민들을 위한 색다른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확장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태화강 하부 둔치 경관 관리와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태화강 그라스정원 마스터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남구는 이번에 내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달빛윤슬정원과 별빛혜윰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그라스정원의 사면을 활용해 정원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주민들을 위한 색다른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확장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남구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태화강 하부 둔치 경관 관리와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태화강 그라스정원 마스터플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태화강 그라스정원은 같은 해 산림청이 직접 수행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연차별로 조성 중이다.
우선 9억원을 들여 풀꽃강정원을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7500㎡ 규모로 조성했다.
이어 20억원을 투입해 달빛윤슬정원과 별빛혜윰정원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만㎡ 규모로 조성됐다.
남구는 이번에 내년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달빛윤슬정원과 별빛혜윰정원 조성을 완료하고, 그라스정원의 사면을 활용해 정원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
태화강 그라스정원에는 특유의 부드럽고 간결한 선과 질감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다양한 그라스류가 식재됐으며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푸른 그라스 사이로 보랏빛 버베너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번영교 하부에서 삼산아데라움 아파트까지 2km 구간에 조성된 태화강 황토 맨발길에서는 황토 본연의 촉감을 느끼며 아름다운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 그라스정원 확장사업을 통해 남구를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되는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028년 태화강역 인근에 유치 예정인 국제정원박람회장까지 잇는 관광벨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