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JB금융, 상반기 순익 3701억… 주당 105원 분기 배당

강한빛 기자 2024. 7.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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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1127억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1611억원을 시현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123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한 1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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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70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이다.

올 상반기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1127억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1611억원을 시현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123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자산운용은 1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7억원을 벌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한 16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7% 및 ROA 1.17%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4.1%를 기록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 및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3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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