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늦게 들어와" 동거녀 폭행 40대 구속 송치…동거녀 병원 이송 중 숨져

김채은 2024. 7. 25.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천에서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영천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A(40대)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쯤 영천시 금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동거녀 B(50대·여) 씨를 마구 때려 실신하게 했고, B 씨는 병원 이송 도중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천경찰서 전경./영천=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에서 동거녀를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영천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A(40대)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쯤 영천시 금호읍 한 아파트 단지에서 동거녀 B(50대·여) 씨를 마구 때려 실신하게 했고, B 씨는 병원 이송 도중 끝내 숨졌다.

두 사람은 B 씨가 업무로 인해 귀가가 늦어지는 문제 등으로 종종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한 주민은 "B 씨가 주점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을 두고 A 씨와 다툼이 잦았는데 결국 사고가 터졌다"고 말했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