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화성 화재’ 박순관 아리셀 대표 첫 피의자 소환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노동 당국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를 처음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지청 아리셀 수사 전담팀이 박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노동 당국이 박순관 아리셀 대표를 처음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지청 아리셀 수사 전담팀이 박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의무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장도급·불법파견 의혹 등에 대해선 필요할 경우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박 대표와 박 대표의 아들인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인력파견업체 메이셀 관계자 등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기지청은 지난주 박 대표 아들인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을 세 차례 소환해 조사했고, 오늘 박 대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추후 메이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반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유경 기자 (6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셀러인데요…눈물로 지새워” ‘티메프 사태’ 판매자 연쇄 피해? [지금뉴스]
- 임금 격차만큼 휴가 격차…“휴가비용, 법인세 공제 안 되나요?” [뉴스in뉴스]
- 기준 중위소득 ‘최대폭’ 6.42% 인상…“7만 명 추가 수혜”
- “판결문은 누가 쓰나”…5년? 7년? 10년? 판사 임용기준 논쟁
- ‘바다의 블랙홀’ 테트라포드…추락 사고 잇따라
- “치매 진행 늦춘다”…해외 신약 잇따라 출시 [친절한 뉴스K]
- “보트 탄 게 잘못?”…강릉에 놀러갔던 부부 ‘중상’ [잇슈 키워드]
-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됐지만…가족 통계엔 ‘아직’
- “약 기운에 그랬어요”…‘동탄 성범죄 무고’ 신고자의 항변 [잇슈 키워드]
- 미국 워싱턴에서 성조기 불태우고 팔레스타인 국기 게양한 시위대 [현장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