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들 “티몬·위메프 정산 안 되면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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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들이 티몬·위메프의 여행 상품에 대해 정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어제 여행업협회의 주관으로 주요 여행사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는데 이런 식으로 의견이 모여졌다"며 "업체마다 일부는 7월 예약 상품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주요 여행사들이 계약 해지 방침을 밝힌 만큼, 티몬·위메프를 통해 8월 이후 여행상품을 예약한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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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들이 티몬·위메프의 여행 상품에 대해 정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모든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오늘(25일)까지 정산이 이뤄지지 않으면 티몬·위메프와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취지의 내용 증명을 해당 업체에 보냈습니다.
모두투어, 노랑풍선, 교원투어 등 다른 여행사들도 하나투어와 비슷한 방침을 계획입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어제 여행업협회의 주관으로 주요 여행사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는데 이런 식으로 의견이 모여졌다”며 “업체마다 일부는 7월 예약 상품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주요 여행사들이 계약 해지 방침을 밝힌 만큼, 티몬·위메프를 통해 8월 이후 여행상품을 예약한 소비자는 해당 상품을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약 상품 종류에 따라 소비자가 숙박, 렌터카 등 취소 수수료를 물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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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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