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합수머리 8.6㎞'…원주천 르네상스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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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로아노크 광장에서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원주천 르네상스는 '초록 물결, 푸른 숲길'을 비전으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단구동 동부교부터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8.6㎞ 구간에 친수시설 13개소를 조성한다.
이후 착공식을 기념해 개장한 임시 물놀이장을 견학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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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로아노크 광장에서 '원주천 르네상스'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원주천 르네상스는 '초록 물결, 푸른 숲길'을 비전으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까지 총 120억원을 투입해 단구동 동부교부터 흥양천 합수머리까지 8.6㎞ 구간에 친수시설 13개소를 조성한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보고, 축사,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착공식을 기념해 개장한 임시 물놀이장을 견학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하천 내 처음 설치된 물놀이장은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워터드롭, 워터터널, 조합놀이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천·태풍 등 기상특보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천 댐과 흥양천까지 도심 속 시민 쉼터로 연계해 시민의 활력을 불어넣는 친수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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