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순천향대천안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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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 대학병원들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25일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두 병원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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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지역 대학병원들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25일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두 병원은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 303곳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단국대병원의 경우, 전체평균 68.5점보다 월등히 높고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5.3점보다 높은 100점을 받았다.
이는 중환자 치료를 위해 필요한 전문 치료 장비와 의료시설, 표준화된 치료지침 등을 갖추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국대병원은 평가지표인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실 감염관리 활동 여부 △중환자실 사망률 등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모니터링 지표인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율 △병원 내 사망률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중환자실로 인정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도 같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 “특히 중환자실의 집중치료는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국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은 “3회 연속 1등급 획득으로 중환자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공인 인증 받았다”며 “만족하지 않고 중증 질환자들의 생존과 건강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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