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원예치유박람회' 국제행사 승인…국비 4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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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위한 국비 44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종합·세부 실행 계획을 세우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국내외 홍보 행사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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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를 위한 국비 44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사장 주변 도로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도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 행사는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 & 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사업비로는 총 221억원이 투입된다.
기업과 시·도, 대륙별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과 기술 등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설치될 예정으로, 원예산업에 치유산업이 결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박람회에 40개국 180만명가량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종합·세부 실행 계획을 세우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국내외 홍보 행사도 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이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열리는 태안이 세계적인 원예·치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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