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중복 맞아 협력사·임직원 여름나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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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의 대표 기업인 HD현대삼호가 25일 중복을 맞아 회사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HD현대삼호는 목포, 영암, 무안 지역의 협력회사 57개사에 수박 총 550여 통을 나누며, 6500여 사외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했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격려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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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의 대표 기업인 HD현대삼호가 25일 중복을 맞아 회사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한정동 HD현대삼호 부사장과 관계자들은 이날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에 위치한 현대힘스 공장을 찾아 수박 60여 통을 전달했다. HD현대삼호는 목포, 영암, 무안 지역의 협력회사 57개사에 수박 총 550여 통을 나누며, 6500여 사외 협력회사 임직원들에게 시원한 선물을 전했다. 이 행사는 혹서기에도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HD현대삼호는 1만 4000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사내 11개 식당에서는 장각백숙과 아이스크림 등 영양식을 중식 메뉴로 제공했으며, 회사 간부 직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배식 지원에 나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초복날인 지난 15일에는 HD현대삼호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이 삼계탕과 수박화채 등의 배식 지원에 나서며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가족들을 응원했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격려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암=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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