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비상경영체제 구축…정신아 대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

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2024. 7.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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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에 따른 경영 공백 후속 조치다.

카카오는 25일 오전 정신아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그룹 협의회를 진행해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정 대표가 한시적으로 김 위원장을 대신해 경영쇄신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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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협의회 회의 주 1회로 변경
"AI 서비스 개발 차질 없이 진행"
연합뉴스


카카오가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범수 CA협의체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에 따른 경영 공백 후속 조치다.

카카오는 25일 오전 정신아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그룹 협의회를 진행해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구체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논의 결과 정 대표가 한시적으로 김 위원장을 대신해 경영쇄신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매월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를 주 1회 진행해 주요 경영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대표는 각 계열사 별로 진행 중인 쇄신 및 상생 프로젝트들을 문제 없이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성장동력 마련 위해 현재 추진 중인 AI 서비스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다.

회의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각종 과업을 잘 수행하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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