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체류인구' 등록인구의 18.4배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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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의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로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25일 공표한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구례군의 체류인구는 44만9,206명으로 등록인구(2만4,196명)의 18.4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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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25일 공표한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구례군의 체류인구는 44만9,206명으로 등록인구(2만4,196명)의 18.4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3월 산수유 축제로 1박 이상 머문 인구가 크게 늘어난 문으로 분석됐다.
대나무 고장 담양군 체류인구도 32만2,399명으로 등록인구(4만5,059명)의 7.0배에 달해 전남 인구감소지역 가운데서는 두번째, 전국 89개 지자체 중에서는 10번째로 높았다.
한편 전남 22개 시군 중 16개 인구감소지역(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강진·해남·영암·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 전체의 생활인구는 369만2,473명이었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인구는 67만675명이었고 체류인구는 299만502명, 외국인은 2만5,216명이었다.
전남 16개 인구감소지역의 체류인구(299만1,000명)는 등록인구(70만2,000명)보다 4.3배 많았다. 설과 봄 축제로 고향과 축제장을 방문한 체류인구가 늘어난 탓이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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