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싫어” 테이, 안영미 투자 요청 칼거절‥요식업계 큰손인데(두데)

이해정 2024. 7.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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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테이가 안영미의 투자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테이는 '세상친구'를 3주간 프로젝트 연극으로 올린 후 마음이 맞는 배우들과 모여 직접 동명의 극단을 만들고 투자를 받아 연극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영미는 굴하지 않고 "저희에게 투자를 해주시면 그 대가로 '세상친구'에 나가드리겠다"고 제안했으나 테이는 "근데 투자라는 게, 이게 방송에서 말하긴 어렵지만 소규모로 간신히 받고 있는 거라 저희 메이크업 의상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난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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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테이, 태항호(사진=MBC F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두데' 테이가 안영미의 투자 요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7월 25일 방송된 MBC F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연극 '세상친구' 주연 테이, 태항호가 출연했다.

테이는 '세상친구'를 3주간 프로젝트 연극으로 올린 후 마음이 맞는 배우들과 모여 직접 동명의 극단을 만들고 투자를 받아 연극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영미는 "저랑 나비씨랑 같이 프로젝트 그룹을 하려고 하는데 혹시 투자 생각이 있냐. 돈 많지 않냐. 가게도 하시고 요식업계 큰손 아니냐"고 난데없는 투자 요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는 "제가 어떻게든 엮어서 투자 오빠를 찾아서 연결해드리고 '세상친구'도 투자를 받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굴하지 않고 "저희에게 투자를 해주시면 그 대가로 '세상친구'에 나가드리겠다"고 제안했으나 테이는 "근데 투자라는 게, 이게 방송에서 말하긴 어렵지만 소규모로 간신히 받고 있는 거라 저희 메이크업 의상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난감해 했다.

그럼에도 안영미는 "저희 투자만 해주시면 행사 뛰어서 역으로 투자해드리겠다. 어떠냐"고 바짓가랑이를 붙잡았으나 테이는 "정확하게 이야기하는데 싫다"고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극 '세상친구'는 오는 8월 11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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