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 조감도 나왔다…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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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감도는 팔공산과 비슬산 등 대구의 자연경관을 담아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타임빌라스 수성의 디자인부터 향후 채워질 콘텐츠까지 대구를 향한 롯데의 애정과 진심이 담겨있다"며 "새로운 브랜드인 타임빌라스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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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5일 롯데쇼핑으로부터 수성알파시티 내 건립 중인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의 조감도를 전달받아 공개했다
이번 조감도는 팔공산과 비슬산 등 대구의 자연경관을 담아냈다. 최상층부 독특한 외관은 대구지역 산지의 다채로운 굴곡을 표현하면서도 '팔공산 기암괴석'의 신비로운 모습을 형상화했다.
실내와 실외를 연계하는 광장은 '수태골 계곡'을 모티브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구현된다. 다양하게 구축되는 이벤트 공간은 '비슬산 참꽃 동산'에서 힌트를 얻었다.
롯데쇼핑은 최종 설계와 건축 인·허가신청 과정에서 지난해 말 착공식에서 발표한 규모보다 지상 층수를 1개 층 더 높이고 연면적을 14% 증가해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0만3474㎡(9만1800평)의 규모로 확장·변경했다.
최근 새롭게 출범한 '타임빌라스'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다. 프리미엄 쇼핑몰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에 다양한 이벤트 공간과 시설을 도입한 영향이다.
또 개점 후 주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차대수를 늘리고 지상 7층 규모의 별도 주차장동을 추가했다. 원활한 교통체계를 위한 진출입구 분산, 월드컵대로 연결램프 및 순환도로 신설이 설계에 반영됐다.
롯데 측은 지난해 3월10일 롯데복합쇼핑몰 건립의 신속 추진 합의 이후 지하층 토공사를 위한 1차 건축변경허가(지난해 9월25일)와 지상층을 포함한 전체 공사를 위한 2차 건축 인·허가 통합심의(올해 7월18일)를 순조롭게 마쳤다. 9월 중 지하층부터 골조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 2월 건축변경허가 완료 후 지상부의 골조공사가 시작되면 시민들이 좀 더 가시적인 진행경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타임빌라스 수성의 디자인부터 향후 채워질 콘텐츠까지 대구를 향한 롯데의 애정과 진심이 담겨있다"며 "새로운 브랜드인 타임빌라스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롯데쇼핑은 올해 1월 초 본사 내 타임빌라스 수성을 전담하는 '수성테스크포스팀'을 설치·운영 중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타임빌라스 수성이 위치한 수성알파시티는 지난달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으며 ABB산업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면서 "성공적 개점을 통해 대구시와 롯데쇼핑이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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