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주년 CJ대한통운 `더 운반`…고객사 20배 껑충

이상현 2024. 7. 25.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은 AI(인공지능)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의 고객사 수가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지 1년만에 약 20배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정식 출시 1년을 맞은 '더 운반'은 차주와 화주를 직접 매칭하는 서비스 컨셉, 차주 선지급 프로세스 등으로 미들마일 물류시장의 건전성 확보에 기여 중"이라며 "혁신기술에 기반한 운임절감, 정산 편의성, 배차 정확도 제고 노력 결과 현재도 매일 10개사 이상이 '더 운반' 신규 화주로 가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AI(인공지능)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의 고객사 수가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지 1년만에 약 20배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더 운반2022년 사내 스타트업 형태로 출범한 CJ대한통운의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미들마일 운송 플랫폼이다.

회사측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오픈 당시 150여곳이었던 고객사 수는 현재 약 3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운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주도 4만명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고객사가 늘어난 요인으로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만연한 문제점들을 해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측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표적 '레몬마켓'으로 불리던 미들마일 운송시장 내 병폐를 개선했다"며 "과거 화주-주선사-운송사-차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주선사들이 정보를 독점하고 시기별 차등 운임을 적용해 왔는데, '더 운반'은 화주-차주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개수수료를 없애고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더 운반은 100% 배차율을 보장할 뿐 아니라 24시간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화물운송 중 발생하는 문제점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등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 CIC장은 "정식 출시 1년을 맞은 '더 운반'은 차주와 화주를 직접 매칭하는 서비스 컨셉, 차주 선지급 프로세스 등으로 미들마일 물류시장의 건전성 확보에 기여 중"이라며 "혁신기술에 기반한 운임절감, 정산 편의성, 배차 정확도 제고 노력 결과 현재도 매일 10개사 이상이 '더 운반' 신규 화주로 가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