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별을 들어 올린 해' 울산, 2005 어웨이 뉴트로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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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의 자체 제작 2005 뉴트로 유니폼이 공개됐다.
창단 이후 두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2005시즌을 기념하는 이번 뉴트로 유니폼은 고증과 재해석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주로 상표가 위치하는 유니폼 우측 가슴에 두 번째 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슬로건과 울산의 홈 경기장 '빅크라운'의 좌표값을 기록해 재해석을 통한 매력 포인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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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HD의 자체 제작 2005 뉴트로 유니폼이 공개됐다.
창단 이후 두 번째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2005시즌을 기념하는 이번 뉴트로 유니폼은 고증과 재해석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먼저, 청명한 여름 하늘을 연상케하는 흰색과 하늘색의 조합을 통해 팬들로 하여금 2005년 울산의 K리그 정규리그 우승 당시를 연상케 한다. 더불어 그해 당시 유니폼에 적용되었던 알파벳 ‘Y’자 형태의 목 라인, 2010시즌까지 사용한 당시의 엠블럼을 그대로 살려 클래식 함을 더했다.
나아가 전면 스폰서 광고 위치에 해당 시기의 모기업 CI를 그대로 반영해 팬들의 향수를 자아낼 준비를 마쳤다. 화룡점정으로 구단의 옛 영문 약자, 2005시즌 리그 엠블럼을 부착해 반가움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들을 배치했다.
주로 상표가 위치하는 유니폼 우측 가슴에 두 번째 리그 우승을 기념하는 슬로건과 울산의 홈 경기장 ‘빅크라운’의 좌표값을 기록해 재해석을 통한 매력 포인트를 잡았다.
울산 구단은 2022시즌부터 매해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하며 구단의 아이덴티티, 팬심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바로 지난 시즌엔 ‘1999시즌’ 유니폼을 재해석한 클래식 유니폼을 출시, 2천 장이 훌쩍 넘는 판매량을 올리며 팬들의 큰 호응과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유니폼과 함께 공개된 모델 화보에는 방송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서 ‘박현별’과 패션 전문 모델로 이름을 알린 모델 ‘수이’가 참여해 유니폼의 청량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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