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폭발, 가족X멜로"…피 튀기는, 관계성 맛집

김다은 2024. 7. 2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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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와 김지수, 손나은과 최민호가 피 튀기는 멜로 드라마로 찾아온다.

JTBC 측은 25일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의 3종 서류 포스터를 공개했다.

변무진(지진희 분), 금애연(김지수 분), 변미래(손나은 분), 남태평(최민호 분)의 관계성을 담았다.

'가족X멜로'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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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지진희와 김지수, 손나은과 최민호가 피 튀기는 멜로 드라마로 찾아온다.

JTBC 측은 25일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의 3종 서류 포스터를 공개했다. 변무진(지진희 분), 금애연(김지수 분), 변미래(손나은 분), 남태평(최민호 분)의 관계성을 담았다.

먼저 무진과 애연의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포착했다. 두 사람은 11년 전 이혼한 X(옛)-부부 사이다. 당시 무진이 사업하는 족족 망하고 전 재산을 날려 이혼했다.

애증의 관계가 펼쳐진다. 무진이 애연 앞에 컴백하는 것. 벼락부자 건물주가 된 무진은 애연을 향해 구애한다. 관계자는 "애연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빠트린다"고 전했다.

의절한 부녀 무진과 X딸 미래의 관계성도 관전 포인트다. 무진이 애연과 재결합하는 데 있어 미래가 방해꾼이 되는 것. 미래는 어린 시절부터 무진의 빈자리를 채우며 가장으로 살았다.

미래는 현재 대형마트 JPLUS의 MD다. 무진이 다시 돌아와 엄마의 옆자리를 되찾자, 이를 막기 위해 혈안이 되는 인물이다. 엄마를 가운데 두고 X-아빠와 신경전을 벌인다.

미래와 태평의 멜로 케미도 기대된다. 두 사람의 시작은 범상치 않다. 미래가 아버지의 존재를 JPLUS 보안요원 태평에게 유일하게 들키는 것. 비밀을 지켜주자며 가까워진다.

사실 태평의 가정사도 복잡하다. 겉보기엔 평범한 태권도 사범에 마트 보안요원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트 사장의 아들이다. 그도 미래처럼 아버지와 갈등을 빚는 중이다.

'가족X멜로’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후속으로, 다음 달 1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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