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안영미와 동갑인데 존댓말‥밖에서 보면 다소곳해”(두데)

이해정 2024. 7. 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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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테이가 안영미와의 어색한 친분을 언급했다.

7월 25일 방송된 MBC F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연극 '세상친구' 주연 테이, 태항호가 출연했다.

안영미는 동갑인 태항호와는 말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태항호는 "안영미 씨랑은 구면이고 말을 놨다. 제가 연극을 할 때 맨 앞에 앉으셨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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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테이, 태항호(사진=MBC F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두데' 테이가 안영미와의 어색한 친분을 언급했다.

7월 25일 방송된 MBC F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연극 '세상친구' 주연 테이, 태항호가 출연했다.

테이는 안영미와의 인연에 대해 "영미 씨는 밖에서 보면 그렇게 소극적이고 다소곳하다. 동갑인데 아직 말도 못 놨다"고 말했다. 안영미는 "이제 말 놓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는 동갑인 태항호와는 말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태항호는 "안영미 씨랑은 구면이고 말을 놨다. 제가 연극을 할 때 맨 앞에 앉으셨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안영미는 "그 후로 태항호 씨가 드라마 영화로 너무 잘 풀려서 내적 친밀감이 있다"고 반가워했다. 이어 태항호가 "예전에 안영미 씨를 술집에서 만났는데 술 한잔도 안 먹더라"고 하자 안영미는 "제가 맞냐. 그때는 숙취 때문에 못 먹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극 '세상친구'는 오는 8월 11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공연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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