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한-호주 외교장관회담…"글로벌·한반도 정세 현안 논의"

정윤영 기자 2024. 7.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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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가 다음 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글로벌·한반도 정세 등 현안을 논의한다.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국방·방산협력 △인태지역 협력 △경제안보 △글로벌·한반도 정세 등 양국 공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회담은 올해 5월 1일 멜버른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양국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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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강화 계기"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 멜번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4.5.1/뉴스1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한국과 호주가 다음 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글로벌·한반도 정세 등 현안을 논의한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양 장관은 △고위급 교류 △국방·방산협력 △인태지역 협력 △경제안보 △글로벌·한반도 정세 등 양국 공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회담은 올해 5월 1일 멜버른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양국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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