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올해 성장률 전망 2.6%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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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데 대해 정부는 올해 성장률 경로가 전망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는데, 하반기 흐름이 중요하다"며 "당초 2.6%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1분기 성장률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민간소비도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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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데 대해 정부는 올해 성장률 경로가 전망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는데, 하반기 흐름이 중요하다"며 "당초 2.6%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마이너스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분기 기준 역성장은 1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1분기 성장률이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민간소비도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의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며 "민간소비도 상반기 전체를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올라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는 앞으로 기업 영업실적이 개선되면 성과급이 확대될 수 있어 가계의 임금 소득이 올라 소비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0886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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