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티몬·위메프 구매 숙박상품 사용 불가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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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야놀자는 25일 티몬·위메프 채널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에 대해 "7월 29일부터의 상품은 일괄 사용 불가 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 대해서는 책임지고 제휴점에 정상적으로 정산할 예정"이라며 "티몬 및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로 피해를 입으신 제휴점 및 고객들께 이같은 안내를 드리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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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야놀자는 25일 티몬·위메프 채널에서 구매한 숙박 상품에 대해 "7월 29일부터의 상품은 일괄 사용 불가 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야놀자 측은 고객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실일 기준(연박 포함) 7월 28일까지의 예약 건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지연과 관계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 대해서는 책임지고 제휴점에 정상적으로 정산할 예정"이라며 "티몬 및 위메프의 정산 지연 문제로 피해를 입으신 제휴점 및 고객들께 이같은 안내를 드리게 돼 무거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련의 사태로 고객 피해가 커지거나 여행업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빠르게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터파크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야놀자 계열사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이날까지 정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티몬과 위메프에 통보했다. 이번 사태로 야놀자는 약 20억원, 인터파크 투어는 약 10억원의 미정산 대금 손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 패키지 그룹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많은 고객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추가적인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위메프 #티몬 #야놀자 #인터파크투어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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