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에…공정위 "현장점검 나서겠다"

김주영 2024. 7.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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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25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소비자 피해 확산 차단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장점검에서는 주문 취소 소비자에 대해 대금 환불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재화·서비스 공급을 계약 내용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한편 공정위 집계 결과 지난 이틀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23일 254건, 24일 1,300건으로 확인됐고, 이 중 대부분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관련 민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티몬 #위메프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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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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