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감원·공정위, 티몬 등에 합동조사반 투입

윤지원 기자 2024. 7.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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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25일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이 환불 처리가 완료된 고객들을 호명하고 있다. 2024.07.25 한수빈 기자

정산지연 사태가 발생한 이커머스 업체 티몬과 위메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합동조사반을 투입해 점검하고 있다.

25일 당국에 따르면 양기관 합동조사반은 이날 위메프 및 티몬에 투입해 정산지연 규모, 판매자 이탈현황, 이용자 환불 요청 및 지급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 중이다. 조사반은 양사에서 제출받은 자금조달 및 사용계획을 점검하고 자금 조달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자상거래법상 대금환불 의무, 서비스 공급계약 이행의무 등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윤지원 기자 y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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