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정 밖 청소년 보듬는 '일시청소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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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가출 등으로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일시 청소년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시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의식주, 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제공하고, 가정·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쉼터는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출 장기화 예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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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가출 등으로 가정에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일시 청소년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주시 삼양동에 문을 연 제주도 일시 청소년쉼터의 입소 정원은 10명이다. 이 시설은 침실, 화장실, 단체 활동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도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을 이곳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다.
일시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의식주, 의료서비스 및 상담을 제공하고, 가정·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쉼터는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출 장기화 예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쉼터는 9~24세의 가출, 거리 배회, 노숙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해당 청소년은 24시간에서부터 최대 7일 이내 이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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