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정위, '정산 지연' 위메프 현장조사 돌입…조사관 5명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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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위메프 본사에 조사관을 급파해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조사를 시작했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25일 오전 2시30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 별관에 조사관 5명을 급파해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공정위 조사가 이뤄진 맞은편 위메프 본관에서는 대금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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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위메프 본사에 조사관을 급파해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한 조사를 시작했다.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25일 오전 2시30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위메프 본사 별관에 조사관 5명을 급파해 현장점검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현장점검을 통해 주문을 취소한 소비자에게 대금 환불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와 재화와 서비스 공급을 계약 내용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할 예정이다.
공정위 조사가 이뤄진 맞은편 위메프 본관에서는 대금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아우성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수원에서 휴가를 내고 본사에 왔다는 임모 씨는 "4인 가족 여행을 가려고 360만원을 들여 패키지 상품을 구매했는데 환불받으려고 왔다"며 "제대로 된 안내가 되지 않아 불만이고 빠르게 환불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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