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8월 13일 미니 7집 컴백…파격 변신 예고

김민지 기자 2024. 7. 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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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컴백한다.

25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드가 오는 8월 13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라며 "카드의 '색'다른 변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트랙리스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카드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된 미니 6집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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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W, DSP미디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가 컴백한다.

25일 소속사 DSP미디어는 "카드가 오는 8월 13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라며 "카드의 '색'다른 변신을 만나볼 수 있도록 트랙리스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카드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된 미니 6집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어느덧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카드는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앨범 전반에 고스란히 담았다.

카드는 멤버 전원 작사, 작곡, 안무 창작이 가능한 아티스트 그룹이다. K-팝씬 혼성그룹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일무이한 팀으로, 그간 '돈트 리콜', '루머'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음악 시장 내 입지를 구축했다. 이를 보여주듯, 카드는 지난해 미주와 유럽에 이어 올해 3월 호주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카드는 각 멤버의 아티스트적 면모를 조명하는 커버 콘텐츠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도시로 떠나는 뮤직 쇼츠 로드 트립 콘셉트를 지향하는 가운데 카드만의 색깔로 여러 나라의 히트곡들을 재해석, 틱톡에서만 누적 영상 조회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

한편,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 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으며 K팝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카드는 지난해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내달 13일 컴백을 위한 막바지 준비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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