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완공되면 40분 단축' 뻥 뚫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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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시에서 북부도시 제천시까지, 직선에 가까운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25일 개통했다.
4개 공구(공사구간) 가운데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군 도안면 광덕교차로까지, 1-1공구 전체(10.5㎞)와 1-2공구 일부 구간(1.6㎞)이다.
충북 중북부 5개 시군을 굴곡 적은 도로로 연결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북도청에서 제천시청까지 현재보다 4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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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의 수부도시 청주시에서 북부도시 제천시까지, 직선에 가까운 왕복 4차로로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일부 구간이 25일 개통했다.
이날 정오에 열린 왕복4차선 도로는 총길이 57.8㎞ 가운데 12.1㎞다.
4개 공구(공사구간) 가운데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군 도안면 광덕교차로까지, 1-1공구 전체(10.5㎞)와 1-2공구 일부 구간(1.6㎞)이다.
첫삽을 뜬 게 2017년 5월이었으니 7년 만에 막힘없이 빠른 속도로 청주~증평 구간을 내달리는 도로가 형체를 드러냈다.
충북도는 음성군 원남면~충주시 중앙탑면 2~3공구(21.5㎞)는 내년에, 충주시 금가면~제천시 봉양읍 4공구(13.2㎞)는 2026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충북 중북부 5개 시군을 굴곡 적은 도로로 연결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충북도청에서 제천시청까지 현재보다 4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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